[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에티켓·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 '댕댕아, 산책가자!' 참여자를 모집한다.

반려견을 키우는 수원시민 누구나(반려견 동반 참여)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교육/수원시 교육통합검색/반려동물 문화 교실’에서 원하는 시간대 강좌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26일까지이며 수업은 수원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오후 3시10분, 오후 3시30분~오후 5시30분 주 4회씩 총 48회 운영된다.

SBS ‘동물농장’ 출연 등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키움애견센터 이웅용 소장이 강의를 맡아 반려견의 기본 예절과 산책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알려준다.

시 관계자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의 이상행동을 현장에서 즉시 교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바른 반려동물 에티켓 숙지로 반려동물로 인한 소음 등 이웃 간 갈등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7월 말 기준 수원시에 등록된 반려견 수는 총 5만9820마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