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1일 (사)교육디자인네트워크와 공동주최…온라인으로 진행

‘뉴노멀 시대, 현장에서 미래교육을 디자인하다’ 토론회 포스터 (사진=서울시교육청)
‘뉴노멀 시대, 현장에서 미래교육을 디자인하다’ 토론회 포스터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24일과 31일 2차에 걸쳐 ‘뉴노멀 시대, 현장에서 미래교육을 디자인하다’라는 미래교육전략 토론을 (사)교육디자인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토론에 앞서 21일과 2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 발제를 한다.

토론회는 서울시교육청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영상 발제와 토론회에서 댓글을 통해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질문이 가능하다.

1차 토론회는 ‘미래교육? 학교야 뭐하니?’라는 주제로 24일 16시부터 서울시교육청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하여 실시간 중계된다. 이에 앞서 21일 14시에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전 영상 발제를 할 예정이다.

영상 발제는 ▲코로나가 앞당긴 미래교육의 담론, 현재를 성찰하다(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수) ▲미래교육을 위한 초등 학교혁신과 학교자치(신명숙 서울구룡초 교장) ▲코로나19를 계기로 학교 혁신을 실천하다(김송희 한국삼육고 교사)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황형준 서울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팀장이 사회를 맡고, 안종복 이사장(교육디자인네트워크), 박재원 소장(사람과 교육네트워크 학부모 연구소), 이준원 소장(마음치유센터), 김현섭 소장(수업디자인연구소)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2차 토론회는 ‘블렌디드 러닝? 그렇다면 교육과정-수업-평가는?’이란 주제로 31일 16시부터 서울시교육청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이에 앞서 28일 14시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전 영상 발제를 할 예정이다.

영상 발제는 ▲미래형 교육과정의 방향을 모색하다(김영자 청덕고 교사) ▲미래형 수업의 방향을 모색하다(김현섭 수업디자인연구소장) ▲미래형 평가의 방향을 모색하다(정미라 늘푸른고 교사) ▲에듀테크와 스마트교육이 진정한 대안인가?(김형태 시흥능곡초 교사)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김은주 소장(코칭디자인연구소)이 사회를 맡고, 배영직 교수학습정보부장(서울교육연구정보원), 김종훈 교수(성신여대), 한성준 정책위원장(좋은교사운동)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앞당겨진 미래교육에 대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한 ‘서울미래교육전략토론회 연속기획’ 첫 번째 토론회로 서울시교육청은 향후 여러 외부 단체와 공동으로 민관협력형 토론회를 연속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