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김문현)가 ‘한국어 교원 해외 파견 사업’에 공개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세종학당재단 장미경 부장이 진행하는 특강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본 대학 주몽관에서 열리며 한국어 교원 해외 파견 사업 소개와 더불어 해외 파견 한국어 교원으로서 갖춰야 할 능력과 태도에 관한 정보도 상세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학당재단은 정부의 한국어 및 한국 문화 보급사업을 총괄 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교육하는 세종학당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 이은경 교수는 “이번 특강은 외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현장에서 요구되는 자질과 소양을 지도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일반인도 참여 가능한 공개특강인 만큼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정보를 얻고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