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자유학년제를 운영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벤자민학교) 경남지역 학습관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경남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꿈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벤자민학교'는 자기 주도적 생활과 체험적 인성교육으로 글로벌 인성 영재를 양성하는 1년 과정의 대안 고등학교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한국형 완전자유학년제,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김나옥 벤자민학교 교장은 자기 주도적 학습과 국토종주, 해외 봉사, 지역 사회 활동,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한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성공적인 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한다.

이날 벤자민학교 경남학습관 학생 30명은 사전공연으로 우리나라 전통 심신수련법인 국학기공과 댄스를 선보인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가 주목한 영화 '안녕 투이'를 제작한 김재한 영화감독, 홍종만 사진작가 등 멘토와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한편 벤자민학교는 최초 한국형 고교 완전자유학년제를 표방하며 미래 교육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뇌를 잘 활용하는 교육법인 뇌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외국어, 운동, 예술, 프로젝트 학습 등 자기계발과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 경제활동,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자립심과 인성 영재 덕목을 길러준다.

현재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경남 등 16개 지역 학습관이 있으며, 교수, 변호사, CEO, 예술가 등 약 1000명의 전문 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현장 체험 및 꿈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현재 3기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benjaminschoo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