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오늘과 내일의 학교(오내학교)가 오는 26일부터 배려 컨설팅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오내학교는 전국 교사들과 교육전문가들이 유익한 교육정보를 공유학고 연구하는 봉사 단체다. 

교육콘서트, 근심풀기, 오내학교 TV 특강 등을 개최해 지역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양질의 교육정보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애들아! 요즘 어때? 네 얘기를 들려주렴!'을 주제로 한 ‘배려 컨설팅 프로젝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컨설팅을 함께 진행한다. 

배려 컨설팅 프로젝트는 전국의 봉사 멘토 선생님들이 어른들의 실패한 성장이야기, 진로나 꿈 실현하기, 고입, 대입의 진학 고민나누기, 학생들의 개인적 고민 나누기 등을 한다.

컨설팅 대상은 농어촌지역이나 진로, 진학에 대해 상담을 받고 싶지만 여건이 어려운 학생 중에서 선정하여 배려쟁이 멘토 선생님이 일대일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서식은 네이버밴드 '오늘과 내일의 학교' 중요 공지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직접 신청(https://forms.gle/6LFiXij3eVz63cxV6)하거나 포스터 큐알코드로 접속해도 된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 있다면 오내학교 운영진에게 추천하는 것도 가능하다 

정동완 오내학교 회장은 “우리의 목표는 교육의 상향평준화"라며 "이런 자리를 통해 여건상 정보를 구하지 못하거나 컨설팅을 받지 못했던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양질의 정보와 상담이 제공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내학교는 향후 정부나 지자체, 기업의 후원을 받아 더 많은 봉사멘토와 멘티 학생이 매칭되도록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추구하는 오내학교 배려프로젝트는 9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