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학교 예술적 감수성 함양·보편적 학교예술교육 강화 등 문화예술 인프라 활용·협력 기대

서울시교육청 전경 2020.8.19. (사진=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 전경 2020.8.19. (사진=오영세 기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7일 오전 11시 본청 201호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와 서울학생의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울학생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협력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종합예술활동 지원 ▲보편적 학교예술교육 강화를 위한 문화예술 인프라 활용 및 협력 ▲문화예술부문 전문지도인력(예술인) 인력풀 정보 공유 ▲비대면 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예총은 1961년에 설립되어 대한민국예술인센터로 자리매김하며 전문예술·문화인들을 육성하고 학교예술교육에 기여하고 있는 기관으로 서울시교육청과는 2014년, 2018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국악·무용·공예·사진·연극·뮤지컬·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300여명의 예술강사 인력풀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교에 예술강사 파견, 찾아가는 음악회·미술관·갤러리·교과서 예술여행 등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도 진행해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훈 체육건강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보편적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