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ERIS)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등 대구지역 공공기관 혁신 협의체 ‘달구벌 커먼그라운드’가 지난 27일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혁신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대구이전 공공기관 및 대구지역 공기업 총 13개 기관 실무자들이 지역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구성한 혁신 협의체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포함해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시설공단, 대구환경공단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어린이 교통·보행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 및 교통안전용품 전달’ ▲출향청년의 귀향 지원을 위한 ‘청년귀환 프로젝트’ ▲대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소셜크라우드 펀딩’ ▲달구벌 커먼그라운드 활동에 관한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달구벌 혁신포럼’ 등 4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혁신 워크숍은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통한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각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한 지역 밀착형 혁신 사업 추진 등으로 보다 나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 각 기관별 혁신 계획을 상호 공유해 파급효과가 우수한 사업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통해 사업의 양적·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