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좌)과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우)이 인문100년 및 예술체육비전 국가우수장학생들에게 영상으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왼쪽)과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인문100년 및 예술체육비전 국가우수장학생들에게 영상으로 축사를 전하고 있다.(사진=한국장학재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인문사회와 예술체육 분야 우수 대학생 188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등록금과 생활비로 총 244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인문100년장학금'과 '예술체육비전 장학금'은 국내 4년제 대학 인문사회·예술체육계열에 재학 중인 1·3학년을 선발해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국가우수장학금이다. 올해는 인문사회 분야 1453명과 예술체육 분야 429명을 신규 선발했다.

올해 신규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소속 대학을 통해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축사 영상을 통해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인문·사회와 예술·체육분야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창의융합형 인재’로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장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