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에서 고교 3학년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7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유성구 지족동에 거주하는 고3 학생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아버지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학생은 지난 4일 등교했고 학원은 다니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같은 반 학생 등 2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당 학교는 오늘부터 전 학년 대상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