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학생 건강 자가진단 앱 출시하자 마자 '먹통'…교육부 "기술 오류"
[종합] 학생 건강 자가진단 앱 출시하자 마자 '먹통'…교육부 "기술 오류"
  • 한치원 기자
  • 승인 2020.09.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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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는 현재 사용 지장 없어...안드로이드용 앱은 오늘 오후 개통 예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나이스도 안되고... 새로나온 교육부 어플도 안되고... 어쩌라는건지." "오늘은 왜 접속도 안되나해서 검색했더만 ... 지금 알았다. 학교 이알리미는 공지도 없던데..."

오늘부터 새로 운영되는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사이트와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앱)에서 7일 접속 장애가 발생, 힉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교육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과 연동된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사이트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해 오전 9시10분 현재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이날 출시된 아이폰용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도 마찬가지로 장애가 발생해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새로 설치한 앱과 기존 자가진단 웹사이트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기술적 오류가 발생했다는 것.

교육부 관계자는 "모바일앱에서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전환하는 과정에 문제가 생긴 걸로 보인다"며 "기존 자가진단 웹사이트로 접속이 가능하도록 연동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버 증설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아이폰용 앱과 웹사이트는 현재 사용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안드로이드용 앱은 오늘 오후부터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육부는 학교 방역망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전에는 각 지역별 사이트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지만 통합돼 하나의 사이트에서 사용 가능하게 된 것. 유치원과 특수학교, 교직원들에 대한 자가진단 역시 하나의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모든 학생은 등교 전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미각·후각 소실 등 의심증상 여부 ▲2~3일 내 확진자가 다녀간 곳 방문 여부 ▲동거가족 중 자가격리자 여부 ▲최근 14일간 해외여행 여부 등을 입력해야 한다.

학생 본인 진단을 원칙으로 하지만, 스스로 할 수 없는 경우 학부모가 대신 해도 된다.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방법은 학교에서는 학생 또는 학부모님께 자가진단 참여방법과 자가진단 사이트 경로, 인증번호 6자리를 SMS로 발송했다. 인증번호 6자리를 입력하거나 학생정보로 본인확인이 가능하며 본인 인증 후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하면 된다.

만약 건강상태 자가진단에 성실하게 답변했고, 응답결과 "등교 중지 안내문"이 나타났다면 등교를 중지한 후 2주간 학생의 발열, 호흡기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가정에서 자가격리를 하면 된다.

이러한 이유로 등교하지 않더라도 출석으로 인정된다. 고열이 사라지지 않거나 증상이 더 심해진다면 콜센터 (1339) 또는 관할 보건소에 문의 후 진료를 받으면 된다.

한치원 기자  eduin@edu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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