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7일 오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구자상 기후위기부산비상행동 대표, 전인수 기장고(2년) 학생,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후위기부산 공동 선언식’에서 선언문을 낭독하고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7일 오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구자상 기후위기부산비상행동 대표, 전인수 기장고(2년) 학생,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후위기부산 공동 선언식’에서 선언문을 낭독하고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를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이제 우리는 미래세대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 부산시의회, 기후위기부산비상행동은 이날 미래세대의 주인인 우리 청소년을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통해 기후위기가 극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탄소 중립을 위해 선도적인 기후행동을 실천하고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 등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