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19일, 가족과 함께 즐기는 비대면 쌍방향 메이커교육

가족과 함께 즐기는 ‘오물조물 꼼지락(樂) 공작실’ 캠프 프로그램 (자료=성동광진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 즐기는 ‘오물조물 꼼지락(樂) 공작실’ 캠프 프로그램 (사진=성동광진교육지원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 과학교육센터가 오는 12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가족과 함께 즐기는 ‘오물조물 꼼지락(樂) 공작실’ 캠프 (오·락(樂)·실 캠프)를 운영한다.

‘오·락(樂)·실’ 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체험활동이 부족해짐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고 있어 관내 초5~6, 중1 학생 및 해당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2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오·락(樂)·실’ 캠프에는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생 학생과 학부모가 짝을 지어 30가족(총 60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2회에 걸쳐 가죽을 이용한 카드지갑&키링 만들기, 플롱 와이어를 이용한 네온사인 만들기 등의 메이커 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원활한 캠프 진행을 위해 사전에 메이커 재료 꾸러미가 각 가정으로 보내졌다. 캠프 당일에는 강사와 보조강사들이 실시간 쌍방향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오·락(樂)·실’ 캠프는 가족과 함께 메이킹 활동에 참여하고, 결과물을 가족 간 공유함으로써 언택트 시대 새로운 방식으로의 소통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학생들은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로 발돋움하는 기초를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철 교육장은 “이번 ‘오·락(樂)·실’ 캠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며 과학 분야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여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에 귀 기울이며, 현장밀착형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