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울 현대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 마지막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다.(사진=오영세 기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16일 오전 서울 현대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 마지막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다. 

이날 모의평가는 ▲1교시 국어 오전 08시40분 ▲2교시 수학 오전 10시30분 ▲3교시 영어 오후 1시10분 ▲4교시 한국사 및 탐구 오후 2시50분 ▲5교시 제2외국어 및 한문 오후 5시 순으로 치러진다.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탐구 영역은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성적 통지일은 당초 10월 16일에서 이틀 앞당긴 14일로 조정됐다.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으면 성적을 통지받을 수 없다.

이날 모의평가는 대형 학원에서도 치른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대면 운영이 중단됐던 대형학원은 집합 금지 예외 대상이 돼 이날 시험을 위해 한시적으로 문을 열었다. 교육부는 시험실 당 인원을 50명 이내로 제한하도록 했다. 202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