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교육감이 31일 오전 동래구 명서초등학교 교문에서 2학기 개학 첫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br>
김석준 교육감이 31일 오전 동래구 명서초등학교 교문에서 2학기 개학 첫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등교수업을 중단하거나 원격으로 전환한 학교가 7010곳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26곳 늘었다. 또 학생 확진자는 전일 대비 6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학생 525명, 교직원 111명이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등교수업 조정 현황을 16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연기한 유·초중고는 10개 시도, 7010개교다. 전날 6984개교에서 26곳이 늘었다.

1개교가 등교수업을 개시한 반면 27개교가 등교중단 학교에 새로 포함됐다. 

지역별 등교 중단 학교는 경기도가 4162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이 2012곳, 인천 789곳, 충남 27곳 순이다.

전체 7010개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이 99.3%(6963곳)를 차지했다.

학생 확진자는 전일 대비 6명 증가했다. 등교 이후 확진자는 학생 525명, 교직원 111명으로 총 636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