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교 수업을 재개한 학교의 등교수업 진행 상황을 살폈다. 또 긴급돌봄 교실과 원격수업지원실도 둘러봤다.2020.09.21.(사진=교육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도권 학교가 등교를 시작한 2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가 중단된 학교는 전국 4개 시·도 123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는 123개교라고 밝혔다.

등교 중단 학교는 직전 수업일인 18일(7018곳)에 비해 6895곳이나 줄었다. 이는 수도권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을 중단하고 이날부터 등교수업을 재개한 결과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61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58곳, 경기 3곳, 대전 1곳 등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누적 549명으로, 지난 17일 대비 10명 늘었다. 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총 115명으로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