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년제 운영사례 공유 등 내년 교육과정 운영 방법 모색

광주 동·서부교육지원청이 2021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담당자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 동·서부교육지원청이 2021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담당자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 동·서부교육지원청이 중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편성·운영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21~22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24~25일 창의융합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2020학년도 광주형 자유학년제 운영사례를 공유해 내년도 수업‧평가 운영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문제되고 있는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다매체를 활용한 원격수업, 과정중심 학생평가, 자유학년제 운영 등 교육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2021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내실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윤희 문산중 교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내년에도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알찬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질문이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더불어 살아가는 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구성원 모두의 지혜를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질 높은 교육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교육과정 편성 및 수업 운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며 교육과정 편성 과정에서 학교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