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시설재난공제회(공제회)는 지난 21일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상호협력을 통해 교육시설 재난예방 안전교육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교육시설 재난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육시설 재난예방 교육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육시설재난예방 전문교육 강사인력풀 지원 ▲교육시설 재난예방 안전교육에 대한 정보공유 및 자문에 관한 사항 ▲기타 상호 발전과 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 등이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오는 12월 4일부터 시행되는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 법정기관화 되어 새롭게 탈바꿈한다. 

공제회는 그간 교육시설 재난피해에 대한 복구비 지급 중심의 공제 업무에서, 앞으로는 교육부(교육시설과) 안전정책 지원과 국내 교육시설의 안전을 책임지는 컨트롤타워로서 재난예방을 위한 선진 재난예방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안전관리 업무를 총괄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