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는 개교 65주년을 맞아 24일 오전 성 프란치스코 성당에서 ‘개교 65주년 감사 미사’를 봉헌했다.(사진=가톨릭관동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는 개교 65주년을 맞아 24일 오전 성 프란치스코 성당에서 ‘개교 65주년 감사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개교 65주년을 맞아 입학 관련 교육부장관 표창 및 코로나19 관련 강원도지사 표창과 함께 10년, 20년 및 30년 장기근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황창희 총장은 개교 기념사에서 “가톨릭관동대 구성원 모두가 하느님 사랑 안에서 행복하시길 기원한다”며 “지난 65년의 시간 동안 수많은 시련과 고통을 겪어왔고 이제 이러한 역사 속에서도 끊임없이 변화와 쇄신을 통해 생존해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대학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비록 힘들고 지치지만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도우심을 믿고, 한 손에는 진실 추구란 가치를 손에 쥐고 다른 한 손에는 하느님께 대한 믿음으로 무장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의 역량을 끌어내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참석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유튜브 방송을 통해 개교 65주년 감사 미사를 중계했으며, 중계 화면 캡쳐 후 ‘생일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커피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