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안정적 공급‧급식조리 가스 기기 지원키로

박주정(왼쪽) 교육장과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가 ‘교육시설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박주정(왼쪽) 교육장과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가 ‘교육시설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해양에너지와 ‘교육시설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

서부교육지원청과 ㈜해양에너지는 광주 교육시설의 에너지 이용 효율 증대 및 비용 절감을 위해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에너지는 서부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교육시설의 증축 및 개보수 공사 현장에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교육시설공사 준공 후 해당 학교‧기관의 급식조리에 필요한 밥솥 등 가스 기기를 지원키로 했다.

9월 1일자로 취임한 박주정 서부교육장은 현장과 소통하는 ‘현장 밀착형 교육장’이 되겠다는 소신에 따라 교육청에서는 처음으로 해양에너지와 협약을 맺어 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게 됐다.

박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시설공사 시 에너지 효율 증대를 위해 해양에너지와 긴밀히 협조하고,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의 급식 편의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업무협약의 내용을 지켜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