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온라인 1:1 과외 매칭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탑이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에듀테크 분야 사업에서 최종 수행기관(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2020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중소기업의 원격 교육을 통한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 당 400만원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비대면 바우처 사업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과탑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1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온라인 화상 수업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강사 매칭부터 수업까지 진행되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로 회원가입 후 AI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수준을 검증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강사를 매칭한다. 이후 온라인 화상 수업을 통해 1:1로 수업을 진행하며, 커리큘럼과 매 수업 피드백, 과제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과탑은 15,000명의 수업 데이터와 레벨테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칭 알고리즘을 자체 제작했으며, 이를 통해 수강생의 수준과 요청 사항에 따라 최적의 강사를 매칭할 수 있었다. 특히, 강사를 경력/학력에만 구분하지 않고, 수업 스타일과 노하우를 수집해 캐릭터화하고, 사람 간의 유대 관계인 ‘케미(궁합)’를 기준으로 강사를 매칭한다는 점이 타 교육서비스와 차별화된 점이다.

전효재 과탑 대표는 “중소기업의 언어 교육을 과탑이 지원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과외 시장에서 오랜 교육 노하우를 지닌 과탑만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직장인들의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