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 현장] "학교는 변화 중"...서울 신림중 멘토링제 성공 이유는?
[에듀인 현장] "학교는 변화 중"...서울 신림중 멘토링제 성공 이유는?
  • 김창학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 승인 2020.09.28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림중학교 정문 (사진제공=김창학 위원)
신림중학교 정문 (사진제공=김창학 위원)

[에듀인뉴스]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신림중학교.

코로나19 팬데믹이란 초유의 비상 상황에서 등교수업이 막힌 학습 공백을 멘토링 교실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습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지역의 17명의 서울사대 학생의 교육봉사를 유치하여 『서울대-신림중 Mentoring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그동안 대부분 학교의 멘토링제는 기초학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호응도가 낮은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신림중에서의 멘토링 교실은 기초가 낮은 학생 뿐만 아니라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을 e-알리미로 신청을 받아 초기 단계부터 학습에 참여하고 싶은 의지를 가진 학생들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행복하게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수업 10분전 입실과 예습 및 복습, 학습 플래너 작성을 스스로 작성하여 학생들 스스로가 학력신장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게 신림중 멘토교실이 특징이다.

신림중 멘토링 교실의 또다른 특징은 연간 2기로 나누어 운영하며, 1기당 30시간을 원칙 학생의 건강이나 정규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운영시간을 정하여 운영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45분 단위로 운영하되, 프로그램의 성격 등을 고려하여 실정에 알맞도록 정하여 멘토 1명에 멘티 1명 ~ 3명을 기준으로 매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최대 5명을 넘지 않게 매칭하여 운영한다는 것이다.

서울대 멘토 17명의 대학생과 신림중 37명 학생들이 매주 4~6시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학생들은 평소 학교와 학원 수강도 여의치 않다.

이들의 연결에는 2020년 3월 공모 교장으로 부임해 수업하는 교장으로 유명한 김현태 교장이 있다. 

서울대 사범대학 김희백 학장과의 만남을 통하여 매주 17명의 서울사대 학생의 교육봉사를 유치하여 9월 7일부터 12월 18일까지 신림중학교 전체 학생(323명) 중 희망하는 학생중심으로 3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대-신림중 Mentoring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의 대학교와 중학교가 연계하여 멘토링제 운영으로 학력저하를 막고 살아 숨쉬는 교육으로 멘토링제의 장점을 살려 인근학교에서는 부러움이 대상이 되고 있다.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함께 운영되는 상황에서 기본학력 신장이 필요한 학생에게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학생이 신림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지도, 원격수업 학습 과제 수행 지원, 학습 방법 코칭, 학습 상담 등 지원으로 대학생들은 교육봉사를 통하여 지역학교에 재능 기부를 하게 됨과 동시에 신림중 학생들은 수준 높은 교육으로 학교만족도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최근에는 수도권 학교의 거리두기 실천으로 학생 1/3등교로 인해 방과후 활동을 하기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고자 방과후부에서에서 멘토링 사업을 전담하도록 했다. 

방과후코디를 멘토링코디 업무를 부여하고 멘토링 수업의 개별 교재구입과 간식 제공 그리고 매 수업별 선생님 수업 만족도 일지를 작성하면, 신림중 정관용 교감이 직접 체크해 멘토와 멘티의 일자별 피드백을 매일 실시해 멘토링 교실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교실 정리는 교장과 교감이 뒷정리를 담당해 선생님들의 부담을 줄였기 때문에 신림중 멘토링제가 성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형식적인 멘토-멘티교실에 실망하여 신청하지 않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번에 신청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고, 신청했으나 탈락한 학생들은 대기자로 기다리고 있는 형편으로 이번 신림중의 멘토링제 운영에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도가 높아 만족도가 높은게 사실이다.

신림중 임규순 방과후부장은 학습 플래너를 자체 제작하여 서울대 멘토의 지도로 학생들이 처음으로 학습 플래너를 기록하면서 공부하여 학습의 연속성을 유지하여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학생이 없는 오후 빈교실이 서울대생과 신림중 학생들이 공부하는 살아있는 학교로 변모하여 학생들이 행복하고 학부모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지금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속에서 쉬지 않고 서울대 멘토 17명의 대학생과 신림중 37명의 학생들이 17개 교실에서 매주 4~6시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신림중의 변모를 기대해 본다. 

김창학 (양천중 교감·통일부 통일교육위원)
김창학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김창학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allright503@naver.com

<저작권자 © 에듀인뉴스(Eduin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