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성동광진 기초학력 ‘Auto Zoom’ 온라인 모니터링 이미지 (사진=성동광진교육지원청)
2020 성동광진 기초학력 ‘Auto Zoom’ 온라인 모니터링 이미지 (사진=성동광진교육지원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오는 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초2집중학년제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보장 ‘Auto Zoom’ 온라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모든 학생 끝까지 책임지는 ‘기초학력보장’ 성동광진 이음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Auto Zoom’ 온라인 모니터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에 현장교사들의 원격‧등교수업 운영 방안을 상호 모니터링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단, 안정과 성장 맞춤지원단, 한글교육지원단 총 12명의 단원을 중심으로 온라인 모니터링단(한 팀 3~6명)을 구성해 관내 공립초등학교를 6개 지구로 편성하고, 지난달 28일 사전 협의회에서 퍼실리테이터로서 역할 등에 대해 협의를 마쳤다.

이번 온라인 모니터링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영상회의로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교를 지구별로 6~7개교 소그룹으로 나눠 1영역은 기초학력책임지도제 담당(부장)교사 39교 39명, 2영역은 초2집중학년제 운영학급 담당(대표)교사 15교, 70명의 교원이 참여한다.

온라인 모니터링에 참여한 교원은 ▲코로나 19에 대응한 기초학력보장 운영 사례 ▲2학기 기초학력책임제 운영 방법 ▲등교‧원격수업시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관련 질의 ▲기초학력지원을 위한 두리샘 운영 ▲기초학력 on&on집중교실 운영 ▲초2집중학년제 운영 방안에 대한 고민을 나누게 된다.

정영철 교육장은 “앞으로도 대면-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등교‧원격교육에서 기초학력보장 활동 운영 우수사례 발굴 및 일반화를 통해 한 아이 한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에 다양한 지원 및 의견수렴과 소통의 장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