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8개교·중등 2개교 등 총 10개교 재지정…학교혁신 방향성 제시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에듀인뉴스=최도범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행복배움학교’ 10개교를 재지정해 12일 발표했다.

이번에 재지정된 ‘행복배움학교’는 인천운남·인천창영·인천금마·인천부일·인천은봉·인천장수·인천가원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8개교와 만성·신흥여자중학교 등 중학교 2개교로 총 10개교이다.

이들 학교는 2021년 3월 1일부터 4년간 운영되며, 학교마다 특성을 살린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배우고 학생 성장을 지원해 일반 학교에 학교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하게 된다.

이번 ‘행복배움학교’ 재지정과 관련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앞으로 행복배움학교 벨트 조성 및 행복배움학교의 지속성을 위해 변함없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스몰스쿨 운영, 선제적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진행, 다양한 방식의 구성원 협의 문화 안착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교육활동 사례는 학교자치의 우수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재지정 행복배움학교’는 2020년 현재 초등 12교, 중등 7교, 고등 1교 등 총 20교가 진행 중이며, 지역별 거점학교로서 학교혁신 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