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교사들의 현장 의견 수렴

<이재정 교육감이 19일 꿈내리 유치원을 방문하여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자료=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9일 수원에 있는 꿈내리유치원(원장 송기문)을 방문하여 학부모, 교사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누리과정 지원에 대한 교원 및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하고, 새학기를 준비하는 유치원의 어려움 등을 파악하여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 교육감은 "유치원은 아이들의 평생을 좌우하는 인격적 성장에 중점을 두고 경쟁보다는 감성과 어울림을 교육해야 한다.”며 “모든 유아들이 교육비 걱정 없이 안정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지원 교육비의 현실화와 사립유치원 교원들의 처우개선등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경기도교육감은 오는 25일에도 의정부시에 있는 송양·호암유치원을 방문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