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초등학교 탐방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서울시교육청)
온라인 초등학교 탐방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원격수업의 질을 제고하고 운영 사례를 공유해 수업을 내실화하기 위해 ‘온라인 초등학교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19일부터 21일까지 탐방주제별 3학교(서울영풍초등학교, 서울은천초등학교, 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를 운영한다.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한 초등학교 교사는 3일동안 주제별 운영학교를 화상(Zoom)으로 탐방해 각 학교에서 운영하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상호 소통하며 의견을 나누게 된다.

서울영풍초등학교는 ‘온라인 플랫폼에 학교의 온 정성을 담다’란 주제로 온전한 교육활동을 위한 노력, 원격교육을 통한 교육과정 운영사례, 고학년 협력적 학습 운영, 저학년 수업 사례를 주제 참여 교사와 공유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은천초등학교는 ‘은천 온실상상 Up 수업 스토리’란 주제로 저학년 수준에 맞춘 다양한 참여활동 상호작용, 꿈실 연계 ‘온책읽기’ 활동, 신나는 놀이 활동으로 상호작용, 학생 참여 프로젝트 활동, 상호작용 중심의 특수학급 학생 맞춤형 지도 등을 운영한다.

상명사대부속초등학교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의 시작, 실시간 쌍방향 수업의 실제, 쌍방향 원격수업 제재 실습 등을 주제로 참여 교사와 운영 사례을 나누며 공유한다.

‘온라인 초등학교 탐방 프로그램’은 초등 교사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학교탐방 안내 가이드와 동영상을 사전에 제공해 온라인 학교탐방 운영 프로그램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원격수업의 운영 사례 공유로 교원들의 원격수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원격수업의 질적 향상과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