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19일 오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에 따른 '전체 등교 학사운영'과 관련 학성고등학교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다.(사진=울산시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19일 오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에 따른 '전체 등교 학사운영'과 관련 학성고등학교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다. 

학성고는 전체 34학급으로 과대학교(30학급 초과)다. 학부모 설문 결과 57%가 전체 등교에 찬성, 원격수업위원회 협의로 전체 등교를 결정했다.

학성고는 2·3학년 우선 등교 후 1학년이 등교하는 시차 등하교와 함께 점심 시간을 90분으로 늘려 3학년부터 점심을 먹는 시차 급식을 운영한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쉬는 시간, 점심 시간 거리 두기를 지도한다.

이날 울산 지역에서는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등 440곳 가운데 유치원 1곳, 초등학교 36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10곳 등을 제외한 387곳이 전면 등교 수업으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