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초등학교 1학년이 지난 19일 매일 등교를 시작했다.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초1‧2학년의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 관내 초등학교 43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 및 상호 컨설팅, 사례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교육지원청이 마련한 ‘코로나 일상, 온전하게 재미있게 친절하게 편안하게’ 2020 성동광진 초1‧2 안정과 성장 맞춤 교육과정 ‘Live 컨설팅 On’은 코로나19가 일상이 된 현실에서 초1‧2학년의 행복한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온전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선학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초1‧2학년의 등교‧원격수업에 따른 행복한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현실이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이번 ‘Live 컨설팅 On’을 통해 현장 교사들의 원격과 등교수업에 따른 초1‧2학년의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20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단, 안정과 성장맞춤 지원단 등 총 14명의 단원을 중심으로 Live 컨설팅단(1팀 4~5명)을 구성하고, 관내 공립초등학교를 6개 지구로 편성해 ‘Live 컨설팅 On’ 진행시 퍼실리테이터로서 역할 등 협의를 마쳤다.

이번 ‘Live 컨설팅 On’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간 영상회의로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교 1학년 담당(부장)교사 43명을 대상으로 지구별 6~7개교 소그룹으로 나눠 진행한다.

‘Live 컨설팅 On’에 참여한 교원은 ▲코로나19에 대응한 초1‧2 안정과 성장 맞춤 교육과정 편성‧운영 사례 ▲2학기 교육과정 운영 방법 ▲등교‧원격수업시 교육과정 운영 관련 질의 ▲초등 저학년의 행복한 학교생활 적응 지원 사례 및 방안 등에 대한 고민을 나누게 된다.

정영철 교육장은 “앞으로도 대면-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의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운영 우수사례 발굴 및 일반화 의견수렴과 소통의 장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