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등교하는 고등학생들.(사진=울산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일 전국 4개 시도 15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중단됐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교내 밀집도가 3분의 2 이내로 완화되고 초등학교 1학년의 매일 등교가 가능해지기 시작한 전날에 비해 3곳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6곳, 서울과 강원 각각 4곳, 인천 1곳에서 학생들을 등교하지 못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5곳, 고등학교 4곳, 중학교 3곳, 특수학교 2곳, 유치원 1곳이다.

지난 5월20일 순차등교가 시작된 뒤 전날까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누적 645명으로 하루 만에 1명 늘었다. 

여기에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3명이 뒤늦게 통계에 반영됐다.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133명으로 전날과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