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은 20일 오전 등교수업 확대에 따른 수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대전대흥초를 방문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br>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20일 오전 등교수업 확대에 따른 수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대전대흥초를 방문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1일 전국 5개 시·도 18개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가 전날(15곳)보다 3곳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7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원 5곳, 서울 4곳, 인천과 충북에서 각 1곳이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7곳, 고등학교 4곳, 중학교 3곳, 특수학교 3곳, 유치원 1곳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하루 만에 4명 추가됐다. 

5월20일 고3부터 순차적인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전날(20일)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649명, 교직원은 133명 등 총 782명이다.

이는 하루 전인 지난 19일까지 확진자 현황과 비교해 학생만 4명 늘어난 수치다.

경기 지역에서 전날 학생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여기에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1명이 뒤늦게 통계에 반영됐다.

교직원은 지난 17일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