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교육청)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부산 영산고등학교는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23일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아침 선생님들은 교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한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라는 문구가 적힌 자체 제작한 독도 마스크를 배부하며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키워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학교나 부산 또는 반송을 대표하는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인증샷을 올린 후 ‘#영산고 #부산 영산고 #독도 #독도의 날 10월 25일 #학생이 행복한 학교’ 등을 해시태그로 달면 경품도 증정한다.

한국사와 미술 수업시간에 독도사랑 관련 융합수업도 실시한다. 

한국사 시간에는 '역사 속 독도'를 주제로 모둠수업을 한다. 학생들은 역사적 근거를 바탕으로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 등에 대해 발표한다. 미술 시간에는 '독도'를 주제로 다양한 작품들을(텀블러, 에코백, 무드등) 제작한다.
 
백용규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이지만, 학생들이 나라사랑 정신은 잊지 말자는 취지로 준비했다”며 “이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독도의 날을 기억하고,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