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교육협회-한반도평화만들기재단-하늘꿈중고교 업무협약

사단법인 아시아교육협회(이주호 이사장)와 한반도평화만들기재단(홍석현 이사장), 하늘꿈중고등학교(임향자 교장)은 10월 27일 하늘꿈중고등학교에서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아시아교육협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하늘꿈중고등학교 탈북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사단법인 아시아교육협회와 한반도평화만들기재단, 하늘꿈중고등학교는 지난 27일 하늘꿈중고등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인공지능(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시스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학생은 총 72명으로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56명이며 1년 동안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탈북청소년들의 기초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탈북청소년들은 북한이나 제3국에 있을 때 초·중등 기초학습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경우가 많아 같은 학년인 경우에도 기초학력 수준의 격차가 심하다.

이에 하늘꿈중고등학교는 ‘AI 맞춤형 수업’을 8교시에 신설, 학생들은 개인별로 지급된 인공지능(AI) 활용 학생 맞춤형 학습플랫폼 태블릿을 통해 국‧영‧수 등 주요과목을 공부한다.  또 하늘꿈중고등학교 교사는 학생의 학습 진행을 돕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멘토링 역할을 한다.

이주호 이사장은 인공지능(AI) 활용 학생 맞춤형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격려하며 지식격차 해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아시아교육협회)

이날 협약식 이후 아시아교육협회는 인공지능(AI) 학생 맞춤형 수업에 참여하는 선생님들과 수업 소감 및 운영 개선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수업 시 어려운 점 등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주호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인공지능(AI) 활용 학생 맞춤형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격려하며 지식격차 해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시아교육협회는 하늘꿈중고등학교와 협력, 인공지능(AI) 활용 학생 맞춤형 학습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