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용환 의장이 29일 의정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관악구의회)
길용환 의장이 29일 의정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관악구의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관악구의회 길용환 의장이 29일 SBC TV서울에서 주최한 개국 제7주년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TV서울은 길용환 의장이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의정대상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길용환 의장은 제6대 후반기와 제7대 후반기에 이어 현재 제8대 후반기까지 총 3대에 걸쳐 관악구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전문적인 의정 역량을 살려 구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치하며 구민의 복리증진과 관악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길 의장은 2016년 당시 난항을 겪고 있던 난곡 경전철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한 주민 서명 캠페인을 벌여 1만여 명의 서명을 받는 등 관악구 경전철 사업추진에 온 힘을 기울이며 교통환경 개선사업에 앞장섰다. 난곡선은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전환되어 국토교통부 승인과 기획재정부 타당성조사를 앞두고 있다.

또 지난 8월 후반기 의장 취임 직후 의원 국외연수비 1억6800만원을 자진 삭감하고 이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사업비에 적극 반영하고, 관악구 추가경정예산 398억원의 재원을 심의‧승인하고, 영세 자영업자 지원과 지역의 민생경제 회복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길 의장은 “어려운 시기에 주신 이 상을 위기 극복을 위해 더 분발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 난곡선 조기 착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관악구 50만 주민이 활짝 웃는 시대를 최대한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