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p;충남 당산초 학생들이 등교하면서 NFC 태그를 하는 모습.(사진=충남교육청)<br>
&nbsp;충남 당산초 학생들이 등교하면서 NFC 태그를 하는 모습.(사진=충남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30일 코로나19 여파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전국 77곳으로 집계됐다. 학생·교직원 확진자는 13명이 늘었다.대를 기록했다.

교육부는 30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는 전날(77곳)보다 2곳 줄어든 75곳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가 전체의 92%(69곳)를 차지했다. 경기가 48곳으로 가장 많고 서울도 21곳이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이어 강원 4곳, 광주 1곳, 충남 1곳에서도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31곳으로 가장 많고 유치원 19곳, 중학교 13곳, 고등학교 9곳, 특수학교 3곳이다.

30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누적 727명으로 하루 만에 12명 늘었고, 교직원 확진자는 141명으로 1명 늘었다.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5명, 인천과 강원에서 각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8일 확진된 경기 학생 1명이 뒤늦게 통계에 반영됐다.

교직원의 경우 경기에서 1명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