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25, 중학교 교원‧교육전문직원‧학부모 대상 우수수업 사례 공유

2020 자유학년제 수업나눔 콘서트 포스터 (사진=서울시교육청)
2020 자유학년제 수업나눔 콘서트 포스터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수업나눔 페스티벌과 교육부의 수업콘서트를 통합해 ‘2020 자유학년제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교육연수원 연수지원센터에서 7일간 열리는 콘서트는 중학교 교원, 교육전문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우수수업 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시대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에서 자유학년제 수업에 관해 대면·비대면 참석자들과 충분히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여는마당 ▲수업나눔마당▲정책나눔마당 ▲체험마당 ▲공유마당으로 운영된다.

‘여는마당’에서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영상 축사와 미래교육 특강, 자유학년제를 소개한다.

19일 미래교육특강에서는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의 새 패러다임’이란 주제로 미래교육의 방향과 우리교육의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25일에는 유인숙 창덕여중 교장이 초등학교 5, 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가 경험할 자유학년제’ 주제 특강을 통해 예비 중학생 학부모에게 자유학년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줘 자유학년제 활동이 기본학력 저하로 이어진다는 우려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자유학년제 수업나눔 콘서트는 현장과 유튜브 방송을 동시에 진행하고, 누리집으로도 접속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교원, 학부모는 사전 신청하거나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댓글로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질문이 가능하다.

현장 참가를 희망하는 교원은 오는 6일까지 공문(자료집계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