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지난 10월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운영한 이번 ‘버크만 진단을 통한 자기탐색과 진로(With.세종대)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경직된 고용시장으로 인해 취업을 고민하는 지역주민에게 세종대와 국내 버크만진단 독점 계약기관이자 심리, 전직서비스 전문기업 버크만코리아(제이엠커리어)가 협업하여 온라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세종대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단장 엄종화)과 공동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포스트 COVID-19 시대에 걸맞는 전면 비대면 콘텐츠로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청년층외에 중, 장, 노년을 포함하여  지역주민 150명을 선발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참여자의 만족도 평균점수는 5점 만점 중 4.7점에 달할 정도로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취업, 재취업, 전직 등 진로에 관심이 있는 참여자를 모집해 버크만진단을 실시하고 해석 강의 플랫폼에 접속해 자신에 대해 흥미, 스트레스행동방식, 행동강점, 문제해결방식 등을 탐색한 후 도출된 흥미영역별로 세종대의 우수한 교수진이 직접 진로에 대한 팁을 담은 영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종대 교수진의 진로팁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k_bEgjp9m4Qv8Qwe-wGgR3e4ZbO_R6Gy)

향후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은 세종대의 교육 인프라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대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고품질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제시함으로써 지역사회 친밀형 대학으로 나아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세종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세종대 미래교육원은 지난 9월 교육부 대학평생교육원 강좌 개설 지원 사업에 최종선정되어 비대면시대에 적합한 청년, 중, 장, 노년층까지 아우르는 온·오프라인이 접목된 하이브리드형 평생교육과정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진로, 전직지원, 스트레스 상담 등 밀도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프로그램 제안 및 강사모집과 학습자 모집은 상시 진행 중에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미래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