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돌봄교실 65.4% 정상 운영...돌봄전담사 파업 참여 41.3%
초등 돌봄교실 65.4% 정상 운영...돌봄전담사 파업 참여 41.3%
  • 한치원 기자
  • 승인 2020.11.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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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유은혜 부총리 주재 긴급 점검회의…"파업 유감"
충북 파업 참여율 77.6%로 가장 높고 대구 6.5%로 낮아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는 11월 6일 전국적으로 총파업을 진행했다.(사진=전국교육공무직본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초등 돌봄전담사 41%가 6일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도교육청과 학교의 대응으로 전체 돌봄 교실 가운데 65%는 정상 운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이날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초등 돌봄전담사 파업과 관련 유은혜 부총리 주재 긴급회의를 열고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파업에 참여한 돌봄전담사 현황을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집계(11시 기준)한 결과, 돌봄 운영 초등학교 5,998개교 중 2,696개교(44.9%), 돌봄전담사 11,859명 중 4,902명(41.3%)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전체 돌봄전담사의 41.3%가 파업에 참여했으나, 시도교육청과 각급 학교의 돌봄 공백 최소화 노력으로 돌봄교실 1만2211실 중 7980실(65.4%)이 정상으로 운영됐다. 

지역별로는 충북의 파업 참여율이 77.6%로 가장 높았다. 파업 참여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378명 가운데 26명만 참여해 6.9%를 기록했으며 돌봄교실도 100% 운영됐다.(표 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온종일 돌봄법'을 철회하고, 시간제 비정규직인 돌봄 전담사를 8시간 전일제 노동자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며 이날 하루 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당초 6000명 이상이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는 41.3%인 4902명(오전 11시 기준)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돌봄전담사 파업으로 학부모 및 학생들의 돌봄 불편을 초래한 점에 대해 유감"이라며 "파업 이후 즉각적으로 초등돌봄교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함께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돌봄노조 및 교원단체 등 각 직능단체, 교육청 및 관계부처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코로나 감염병 확산 속에서 그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초등돌봄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도별 돌봄전담사 파업(11.6.) 관련 돌봄교실 운영 및 파업 참여 현황.(자료=교육부)

한치원 기자  eduin@edu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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