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와 14일 온라인 워크숍 개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한-아세안센터(AKC)는 오는 14일 '아세안 교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이러닝(e-learning) 워크숍'을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아세안의 교육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의 비대면 교육이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온라인 교육의 사례 공유를 통해 아세안 교수 및 연구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11월 개최되는 1차 워크숍은 KERIS에서 추진 중인 아세안 사이버대학 프로젝트 협력 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이러닝 콘텐츠 제작 노하우 전수 및 우수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12월 초로 예정되어 있는 2차 워크숍에서는 KERIS에서 제공하고 있는 △RISS(학술연구정보서비스) △KOCW(교수학습자료공동활용서비스) 및 ACU-OER(아세안대학이러닝지원서비스) △K-OER(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강의콘텐츠저장소) 등 고등교육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체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1차 워크숍 참석 희망자는 사전등록(https://forms.gle/VjVfUfMcRnpDzj9V6)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워크숍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박혜자 KERIS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등교육 분야에서 한-아세안이 동반성장을 이끌어나가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주목받고 있는 대한민국 에듀테크(K-edu, 케이에듀)의 해외진출을 위해 KERIS가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