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방카 네트워크 오산금암동점 세교삼성한의원 김수성 원장, 망원역점 늘봄한의원 김진우 원장)
(사진=한방카 네트워크 오산금암동점 세교삼성한의원 김수성 원장, 망원역점 늘봄한의원 김진우 원장)

가을과 겨울 사이의 11월, 온 길거리가 화려하게 물들어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단풍과 낙엽으로 울긋불긋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 나들이를 가는 사람들을 적잖게 볼 수 있으며 2달 뒤에 있을 크리스마스는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다.

물론, 이번 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나 마스크 쓰고 외부활동을 하거나 가급적 삼가 해야겠지만 답답한 실내에서 계절을 보낼 수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꽃이 만개하거나 단풍이 물드는 시기에는 도로가 막히고 차량이 많아지는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이는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요하기도 한다.

만일 교통사고로 인해서 외상으로 부상을 입게 된다면 보여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곧바로 알 수 있고 치료도 즉각적으로 가능한데, 후유증과 같은 부분은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작은 접촉사고 이후 치료에 대한 부분이 간과 시 된다. 또, 반복적인 사고 기억으로 인해 심리적인 후유증까지 남기게 되는 것 이다.

사고 즉시 나타나기 보다는 수일, 혹은 수개월이 지나 나타나기도 하는데 경미한 교통사고나 원인 모를 어지럼증, 이명 등이 나타나는 증상이 후유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사고로 인하여 트라우마가 발생하게 되면 우울감 과 같은 증상도 동반될 수 있어 당연한 일상을 살아내는 것에 지장이 생기기도 한다.

때문에 이러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 한방에서는 한약, 침치료, 온열요법, 추나요법등을 병행해서 가능한 안정감을 느끼고 조속한 회복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사고 충격을 온몸이 흡수하면 죽은피, 어혈이 발생하게 된다. 어혈은 응고되어 혈액의 순환을 막아 염증을 유발시키고 이로 인해 통증과 이상이 생기게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어혈을 풀어주는 한방 치료법을 통해 기혈 순환을 돕고 편안한 신체를 도모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갑작스레 사고가 난 이후 심신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기를 보해주고 따뜻한 온열요법, 숙련된 한의사가 진행하는 추나요법 등으로 충격을 당한 부위와 조직에 순환을 돕고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작년부터 적용되는 자동차보험을 통해 입원 및 통원치료에 대한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어 치료 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 한방카 네트워크 오산금암동점 세교삼성한의원 김수성 원장, 망원역점 늘봄한의원 김진우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