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The-K한국교직원공제회는 전국 취약계층 초·중학교 학생 대상 신품 노트북을 후원하는 디지털 학습기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 학습기기 지원사업은 약 5억원 규모 사회공헌사업으로,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노트북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원활한 원격수업 학습 환경을 조성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세대유형 조건을 충족하는 학생으로 한정되며, 신청 방법은 학교별 최대 5명씩 대상을 선정, 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참고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서류 심사 후 대상자를 선정해 1인당 노트북 1대씩 최대 50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진석 공제회 회원사업이사는 “코로나 19로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들 간 학습격차가 커진다는 우려가 많다”며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이 원활히 교과과정에 참여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