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7일. 학력인정 문해교육 10주년 기념 ‘장애성인 평생교육 전시회’ 동시 운영

‘2020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전시회’ 작품들 (사진제공=성동광진교육지원청)
‘2020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전시회’ 작품들 (사진제공=성동광진교육지원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2020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전시회’를 성동광진교육지원청사 1층 로비 및 북카페에서 개최한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10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 19극복을 위한 희망, 배움의 기쁨을 표현한 ‘함께한 10년, 배움을 잇다! 행복을 빚다!’ 전시회와 2020년도 장애성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마무리를 위한 ‘마음을 엮다! 만남을 잇다!’ 전시회가 동시에 운영될 예정이다.

문해교육 10주년 기념 전시회에서는 ‘함께한 10년, 배움을 잇다! 행복을 빚다!’라는 주제로 교육지원청 시화와 2·4행시 작품 17점을 포함해 서울시교육청 수상작 및 각 지역교육청 추천 작품 등 96점을 선보이며, 문해교육 10주년 역사가 담긴 아카이브를 전시해 문해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이번 전시회는 ‘공부, 한글, 문해교육’의 주제로 배움에 대한 갈망과 늦은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아쉬움, 미래에 대한 희망 등의 다양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장애성인 평생교육 전시회는 학습자들이 2020년도 장애성인 네트워크 및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든 영상물, 사진자료, 공예작품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프로그램 안내 패널을 통해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장애성인 기관 6곳을 지역사회에 소개한다.

정영철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해교육 및 장애성인 프로그램 학습자들의 학습 성과를 지역사회에 공유함으로써 학습자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향후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