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검사를 받고 있는 학생.(사진=에듀인뉴스 DB)
진단검사를 받고 있는 학생.(사진=에듀인뉴스 DB)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학생·교직원 누적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학생·교직원 확진자는 41명으로 지난 5월 20일 순차적 등교수업 이후 누적 학생·교직원 확진자는 총 1018명으로 집계됐다.

학생 신규 확진자는 31명으로 누적 학생 확진자는 853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가 각각 13명과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광주와 경남에서 각각 2명, 강원과 전남에서 각각 1명씩 추가됐다.

교직원 확진자도 새로 10명이 추가돼 누적 16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6개 시·도 62곳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8곳으로 가장 많았고 교장 연수 확진자 발생 등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강원이 17곳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서울 15곳, 충북 9곳, 전남 2곳, 경남 2곳 등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28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치원 18곳, 중학교 12곳, 고등학교 3곳, 특수학교 1곳이 등교수업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