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전면 등교수업 첫날인 2일 오전 금정구 동현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br>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전면 등교수업 첫날인 2일 오전 금정구 동현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9일 전국 10개 시·도에서 130개교의 등교가 중단됐다. 학생 확진자는 하루 만에 38명, 교직원 확진자도 5명 늘었다. 

교육부는 19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10개 시·도 130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중단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87곳)보다 43곳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 30곳, 경기 27곳, 인천 4곳 등 수도권 61개교에서 등교가 이뤄지지 못했다.

이어 충북 20곳, 경북 16곳, 전남 12곳, 강원 10곳, 경남 9곳, 대구와 충남에서 각각 1개 학교에서 등교가 중단됐다.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도 하루 만에 급증하고 있다.

특히 학생 확진자는 전날부터 38명 늘어 누적 922명으로 증가했다. 교직원 확진자도 5명 늘어나 누적 17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