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1,400곳 및 직속기관 등의 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봄철 해빙기 대비 교육시설 안전대진단’(이하 ‘교육시설 안전대진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시설 안전대진단의 대상은 건축물, 전기시설, 소방시설, 가스, 축대 등 학교 내 시설물과 학교 내 공사현장, 절개지 등 해빙기 재해취약시설이다.

점검방법은 학교에서 1차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분야의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민관합동점검반이 2차로 안전등급 C급 이하 시설과 해빙기 재해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40년 이상의 노후 된 교육시설은 3년 주기로 외부 안전전문기관의 정밀점검을 받는다.”며, “해빙기를 맞아 학교 내 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여, 시설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조치를 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안전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보수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