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러닝 컨소시엄 '2020 학습자료 공모전'에서 다수의 상을 받았다.(사진=가톨릭관동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러닝 컨소시엄 '2020 학습자료 공모전'에서 다수의 상을 받았다.

30일 가톨릭관동대에 따르면, ‘의과대학 이러닝 컨소시엄’이 주최한 ‘2020 학습자료 공모전’은 전국 의과대학생이 동영상 형식의 학습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학습 참여 및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전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공모를 거쳤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의과대학 백진우(4학년), 정혜미(4학년), 조태경(4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팀(지도교수 안상준)[알기 쉽다, 뇌졸중](최우수상)과 오승훈(6학년)(지도교수 신소연)[장갑 착용 마스터하기](우수상), 차현준(5학년), 김지아(3학년), 서주형(4학년)(지도교수 구본대)[Frontal lobe function test](우수상), 김승협(4학년), 배지호(4학년)(지도교수 김혜윤)[반사검사 OSCE](우수상) 을 수상했다.

올해는 COVID-19의 영향으로 시상식을 개최하지 못해, 학교로 상장을 전달받아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 학장(한기준 교수)이 직접 강의실에서 수여 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한편 의과대학 이러닝 컨소시엄은 2007년 설립됐으며, 전국 36개 의과대학이 참여해 의대생 교육에 필요한 이러닝 매체 및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