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친해지는 날, 과학과 친해지는 날, 내 마음 돌아보는 날
책으로 여는 수업 등 4가지 주제로 12월 31일까지 공모 진행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글로벌 교육 문화기업 비상교육의 초·중·고 교수 지원 사이트 ‘비바샘’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주제별 수업자료를 공모하는 ‘오늘 뭐하지’ 프로젝트 두 번째 시즌 공모전을 실시한다. 

2일 비상교육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비바샘이 초등 교사들과 즐겁고 창의적인 수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1년에 두 번 전국 초등교사들이 응모한 주제별 수업자료를 사례집으로 제작해 공유하는 수업 혁신 공모전이다. 

‘오늘 뭐하지’ 프로젝트는 올해를 시작으로 비바샘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상반기에 진행된 ‘오늘 뭐하지’ 시즌1에서는 ‘새로운 친구와 만나는 날’, ‘세상을 바꾸고 싶은 날’, ‘수학과 친해지는 날’, ‘책으로 여는 수업’이라는 4가지 주제별 우수 수업자료를 공모해 사례집을 발간했다.

실제 초등학교 현장에서 활용된 수업 자료로 교사의 이름이 담긴 사례집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것이 비바샘 측의 설명이다.

1회 공모를 통한 우수 사례집은 서책으로 제작해 전국 초등교사에게 배포됐으며, PDF 파일은 비바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오늘 뭐하지’ 시즌2는 ‘역사와 친해지는 날’, ‘과학과 친해지는 날’, ‘내 마음을 돌아보는 날’, ‘책으로 여는 수업’을 주제로 12월 31일까지 공모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 교사는 비바샘 사이트에 주제에 알맞은 수업 자료를 응모하면 된다. 1차시 분량의 수업 자료만으로도 응모가 가능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비바샘은 응모작 가운데 주제별로 우수한 수업 자료를 사례집으로 제작해 내년 1학기 비바샘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공모 결과는 내년 1월 15일 발표된다.

지나윤 비상교육 교과서마케팅본부장은 “‘오늘 뭐하지’ 프로젝트는 전국의 초등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더 다채로운 수업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비바샘은 유익한 수업 자료를 개발하는 현장 교사들을 발굴하고, 매년 흥미로운 주제별 수업 자료를 함께 만들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