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오는 27~29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제1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APEC 역내 창의 미래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을 주제로 열린다.

허운나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대외총괄교장과 다리아 리바코바 APEC 인적자원개발실무그룹 부의장이 각각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의 역할과 과제', '교육의 관점에서 본 경제성장을 위한 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기조 강연을 마친 후에는 두 개의 포럼세션이 마련돼 있다. '미래교육의 뉴패러다임', '창의미래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를 소주제로 APEC 회원국의 학자, 정책가, 경제전문가 등이 분야별 발표와 패널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그간의 교육협력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APEC 역내의 미래교육 아젠다를 주도하고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