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연기해야 하나" 서울 중·고교 7∼18일 원격수업 전환, 초등은 1/3 유지
"기말고사 연기해야 하나" 서울 중·고교 7∼18일 원격수업 전환, 초등은 1/3 유지
  • 오영세 기자
  • 승인 2020.12.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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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주차장에 마련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 코로나19 검사소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br>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주차장에 마련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 코로나19 검사소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지역 중·고등학교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전학년 모든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일 브리핑을 통해 "학생들은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르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하며 이 같이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중·고교 전학년의 모든 수업의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한 것. 또 수능시험 이후 대학별 전형이 진행되는 2주간의 이동이 많은 상황도 고려됐다. 

조희연 교육감은 "향후 2주간 논술·면접·실기 등 대학별 고사로 60만명의 이동이 예상된다"며 "중·고등학생, 수험생, 수험생 학부모, 대학별 고사를 운영하는 대학, 서울시민 모두에게 대학별 고사가 끝날 때까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긴장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시교육청은 특성화고·후기 일반고 고입전형과 2학기 학기말고사 시행 등 기간에 해당하는 학년은 학교장 재량으로 등교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교는 돌봄 공백 우려에 따라 현재 대로 학교 밀집도 3분의 1을 유지하기로 했다. 유치원은 거리두기 2단계 밀집도인 3분의 1 원칙, 최대 3분의 2 안에서 운영이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 공문 캡처

전면 원격수업 시 교사 복무는 정상출근이 원칙이나 학교장 승인 시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발효되면 출근 교원은 1/2이하가 되도록 재택근무 실시하게 된다. 현재는 2단계로 교사도 1/3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곳이 많다.

손기서 서울 화원중 교장은 "2학년의 경우 기말고사 일정(14~16일)이 2주 원격수업 연장 기간에 포함돼 있다"며 "기말고사를 1주일 연기해 21일부터 치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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