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교사노동조합연맹)
(자료=교사노동조합연맹)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연맹) 산하 15개 노조의 위원장 선거 결과 인천과 대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연임으로 결정나며 향후 2년간 임기를 시작을 앞두고 있다. 

5일 교사노조연맹에 따르면, 지난 2~4일 연맹 산하 전국 15개 노조의 위원장 및  수석교사노조 위원장 선거가 실시됐다. 

15개 노조 위원장 및 부위원장 당선자는 ▲민주시민교육교원노조(김지영, 이윤주) ▲전국특수교사노조(장명숙, 양명윤) ▲전남상담교사노조(김우영, 박종명) ▲강원(백승아, 이현주) ▲경북(이미희, 방신혜) ▲대구(이보미, 민경남) ▲대전(이윤경, 김영진) ▲부산(윤미숙, 최은환)·세종(김은지, 김예지) ▲인천(김혜지, 김지연) ▲전남(이영미, 김신안) ▲전북(정재석, 박연옥) ▲충남(장은미, 임혜진) ▲충북(유윤식, 박경희) ▲제주(고정희, 이나희) 등이다.

특히 김혜지 인천교사노조 위원장과 이보미 대구교사노조 위원장은 초임으로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부위원장 중에는 이현주(강원교사노조), 민경남(대구교사노조), 최은환(부산교사노조), 김지현(인천교사노조), 김신안(전나교사노조), 박연옥(전북교사노조), 임혜진(충남교사노조), 박경희(충북교사노조), 박종명(전남상담교사노조) 수석부위원장이 초임이다.

이들의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이다.

한편 지난 2017년 '따로 또 같이'를 모토로 출범한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전국 17개 시도에 산하 지역노조를 두고 있으며 초·중등·국공립유치원·특수 등 4개 급별 노조와 사서·전문상담·민주시민·보건·영양 등 6개 교과별 노조를 두는 등 총 27개 노조가 회원으로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