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확진자도 사흘간 16명 늘어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주말 3일 동안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이 96명으로 집계됐다. 등교를 하지 못한 학교는 전국 12개 시도 815곳으로 늘었다. 

교육부는 7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이 불발된 학교는 전국 12개 시·도 815곳이라고 발표했다.

서울 중·고등학교 743곳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부터 18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여파가 가장 컸다.

이어 경기 33곳, 부산·울산 각 6곳, 대전·세종·강원 각 5곳, 전북 4곳, 인천·경남 각 3곳, 충북·경북 각 1곳에서 학생들을 등교시키지 못했다.

학생 환자는 주말새 급증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96명이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1571명이다.

여기에 지난 3일 학생 확진자 7명이 뒤늦게 집계에 반영되면서 학생 누적 확진자 통계는 직전 발표 때보다 103명 늘었다. 

교직원 확진자도 주말 사흘간 16명이 늘어 누적 29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