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가상현실(VR) 심폐소생술 훈련기기와 콘텐츠를 도입했다.(사진=대동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동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가상현실(VR) 심폐소생술 훈련기기와 콘텐츠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보건·안전교육 필요성 증가와 현장실습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현장실습지원센터 관계자는 "기존 심폐소생술교육은 다수의 학생들이 밀집된 상태에서 단체로 교육이 진행됐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는 현 시점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집단교육이 아닌 1대1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VR을 활용한 심폐소생 훈련기기와 콘텐츠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콘텐츠 구입과 함께 실습실을 구축함으로써 앞으로 VR기기를 활용한 현장실습사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안전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